망태할아버지가 되어버린 벌
2007.06.14 by 김용자
팽이야 팽이야 달팽이야
2007.06.12 by 김용자
당신은 정말 대책없는 조선시대 남자야
2007.06.07 by 김용자
우리집은 꽃밭 천지
2007.06.05 by 김용자
지지난해 딸 방 밖 벽에다 지은 벌집이지요 나무껍질로 지은 집이였는데 지금 30개월된 손주 녀석이 이모할머니 집에 놀러와 함께 풀도 뽑아주고 집안 청소도 해주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젤로 무서워 하는 망태할아버지 집이랍니다. 아기가 무서워하는 것보다 어른들의 장난같은 말이겠지..
*연이의 일기 2007. 6. 14. 09:10
팽이야 팽이야 달팽이야 어디로 가니? 어디로 가니? 연하디 연한 무거운 등껍질 짊어지고 어디로 가니? 그곳은 너가 갈길이 아니란다. 내가 너가 갈 곳으로 알려줄께.. 이리로 오렴 이리로 오렴 너가 살던 곳으로 데려다 줄께. 팽이야 팽이야 달팽이야 어디로 가니? 가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더는 가지 ..
*내안의 꿈의 날개 2007. 6. 12. 07:54
이른아침 바스락 바스락 눈을 뜨면 당신은 나를 꼬오옥 안고 있지.. 난 살짝 당신 입술에 입맞춤하고 일어나는 그 행복감은.. 어제는 엄마가 내게 먹으라고 녹용을 구해 가지고 오셨어 생강이랑 대추넣어서 다려먹으라고 하시면서 그래 사랑은 주는 사랑이 행복하다지만 받는 사랑도 참 행복한걸.. 새..
*연이의 일기 2007. 6. 7. 09:23
바깥 우물가 옆에 심어놓은 꽃이 이처럼 예쁘게 피었어요... 새삼스러워 보여요 모든 삶은 우린 다시 생각하며 살아야해 했던 한 분의 말처럼 사고이후 다시 덤으로 얻은 인생의 찬란함을 보는 것 같아요 우째 저리 화려할까요.. 나도 저 꽃을 닮았더라면 예뻤을까요... 제비꽃밭옆에 피어있는 돌나물....
*연이의 일기 2007. 6. 5.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