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지금처럼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 각 지방 마스코..
    • 내가 읽은 시와..
    • 아들바보
    • 이 세상 끝까지..
    • 내가 만난 힐링..
    • *연이의 일기
    • 꽃님이가 전하는..
    • 그녀의 이야기
    • 연이의 푸른꿈 ..
    • 내안의 바람소리
    • *내안의 그때는..
    • *내안의 꿈의..
    • *영혼을 깨우는..
    • *그건 아니라고..
    • *기억속의 저편..
    • 귀여운 섭이 이..
    • 내가 찾은 산사
    • 하늘빛사랑
    • 장터기행
    • *내사랑..당신

검색 레이어

지금처럼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기억속의 저편에는

  • 그래야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2007.11.22 by 김용자

  • 삼천원의 사랑

    2007.11.01 by 김용자

  •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었던 당신의 손

    2007.08.20 by 김용자

  • 당신은 황제 난 여왕개미

    2007.08.17 by 김용자

그래야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래야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김용자 터벅터벅 산등성이를 넘어옵니다. 찾아가는 발걸음은 힘이 들어있지만 돌아오는 길은 왠지 김 빠진 맥주처럼 힘이 없습니다.. 휭하니 산등성이에서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이럴땐이럴 땐 이럴 땐 정말 담배라도 피워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랬지요 그래야만 하는 건지 알았습니다. 국수 암반에 홍두깨로 밀가루를 밀던 엄마가 저것 때문에 날아갈 수도 없다고 내게 속풀이를 하시면 그냥 난 듣고 있어야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화롯불 옆에서 엄마는 사과 한 알 껍질을 벗기시면 남동생은 알맹이만 먹고 난 껍질만 먹어야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때때옷을 사 주시면 그냥 그날 입어야 하는 건 줄만 알고 입었다 벗었다 하기를 몇 날 며칠을..

*기억속의 저편에는 2007. 11. 22. 09:17

삼천원의 사랑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 지는 날에는 시장에 가면 눈에 확 들어오는 것들이 있지요 따끈따끈한 오뎅국물.. 그리고 김이 무럭무럭 오르고 있는 찐빵 솥...그리고 떡 ?이 그제는 시장에 갔드래요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있는 찐빵 솥앞에 멈췄지요.. 늘 시장에 가면 아주머니 찐빵 삼천원어치만 주세요.. 응 ..

*기억속의 저편에는 2007. 11. 1. 08:28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었던 당신의 손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분 하면 저명인사나 그리고 업적을 남긴 분들을 손 꼽으며 성명을 논하곤 하겠지만 제겐 젤로 위대한 분이 누구냐고 물으면 전 서슴없이 나에 아버지시고 어머니시다고. 대답한답니다.. 35개월된 언니 손주녀석은 섭이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논이나 밭이나 가서 뭐든 ..

*기억속의 저편에는 2007. 8. 20. 17:49

당신은 황제 난 여왕개미

내게 당신은 처음부터 황제였지요. 무슨일이든 난 말 잘 듣는 시녀처럼 척 척 알아서 했으니까? 그런 날 당신은 편안하게 생각하고 기댈려고만 했지.. 나도 때론 약한 여자인것 처럼 당신한테 쓰러지듯 기대어 보고싶고.. 내가 보듬어 주듯 당신이 날 보듬어 주길 바랬지.. 이른 아침 난 밥을 짓기 시작..

*기억속의 저편에는 2007. 8. 17. 08:59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다음
TISTORY
지금처럼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