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방
2019.07.19 by 김용자
사랑의 욕심
열두살 ㄲ맹이는
이슬요정 울던 밤
내 마음의 방/나 연 내 마음엔 아늑한 방하나가 있습니다. 그 방엔 단 한사람만이 들어올수 있는 그런 방이지요 이렇게 낙엽이 떨어지던 날창가를 두드리더니 지금은 그 방에주인처럼 자리하고 있는 한사람이 있어 아무도 들어갈수가 없답니다. 어느날 엔 아주 오색찬란한 네온사인이 반..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4
가을하늘사랑의 욕심/나연 가을 이른 아침 뿌우연 안개사이로 맑은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면 키큰 노오란 느티나무 잎 사이 사이로 맑은 햇살이 숨어든다.. 노오란 잎 한장이 실바람에 사르르 휘날리며 땅위에 앉고 또 한장이 그러고 떠 한장이 살며시 내리고 내려 쌓인다. 달콤한 사랑의 ..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3
열두살 꼬맹이는 [내안의 오색풍선]2006-10-29 17:41:11 열두 살 때 난 단발머리하고 빨간운동화 신고 나폴 나폴 뛰었다녔는데......울 동네의 이방인을 젤로 좋아한 선생님은 내가 약해보여 초승달이라는 별명지어 주셨지 열두 살....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 아버지 항상 논 밭에 계셨지 시..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0
이슬요정 울던 밤/나연 한잔에 술을 마시고 점점 나약해 지는 나에 모습을 술잔속 안에 풍덩 빠트렸다.그리곤 단숨에 삼켜버렸다 자신의 대한 미움이였다 언제나 당당했던 당찬 그모습을 이젠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또 한잔에 술을 마시고 자꾸만 자꾸만 초라해 지는 그 모습을 술잔속..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