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에 그 아저씨가 미웠어
2007.06.03 by 김용자
아이스 깨끼~~~얼음과자
소풍가던날이 최고의 날이였어
처음으로 기억한 소요비료..
두 부녀는 꼭 잡은 손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90년 결혼식날이여요..울 아버지랑 함께 난 말야 울 아버지가 이세상에서 젤로 멋진 분이라 생각했었거든 그리고 아버지 품이 젤로 따뜻하고 아버지 등이 젤로 넓은 줄 알았어. 아버진 늘 내 편에서 날 많이 사랑하셨거든.. 근데 근데 말야. 땅거미가 내..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07. 6. 3. 14:34
열한살..그리고 열 두살.. 나랑 띠동갑인 언니는 내가 4학년때 시집을 갔어. 헤어진다는 것 작별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랐던것 같아 멋진 검은 양복을 입은 오빠가 왔다 갔다 하더니 언니를 데려간다고.. 그날도 난 학교엘 갔지 돌아오는데 언니가 막 간다는 거야 엉엉 울고만 있었어.. 언니가 시집을 가..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07. 6. 3. 14:33
[CASIO COMPUTER CO.,LTD ] EX-Z750 1/8ms F28/10 ISO 구구단 열심히 외던 그런 날이였나봐.. 낼 모래 글피 선생님께서 소풍간다고 하셔서 울 아동들은 신바람이 났어 초등학교 3학년 소풍날이였나봐 선생님이 3학년 때 담임이시네..나는 저어기 중간쯤에 하얀옷입은 아이 지금처럼 진달래가 피고 . 그땐 개나리 꽃은 ..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07. 6. 3. 14:32
[CASIO COMPUTER CO.,LTD ] EX-Z750 1/25ms F28/10 ISO 일곱살이 되던 해..봄 언니는 내 손을 끌고 학교로 갔어.. 분교라 조그만 하고 아담해.. 언니가 언닌 아홉살에 갔는데 날 글쎄 일찍 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그땐 입학통지서 같은 그런거 없었나봐 호적나이로 하면 내가 다섯살.. 근데 언니가 날 학교로 데려..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07. 6. 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