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장하다 아들....그런거 있지
어머니 짝지마세요.. 어머니 찍지마세요...야 한컷만 한컷만 좀 서봐...서보라니깐.. 아들 포즈도 안취해 주곤... 지난번 휴가때 나와선....일부러 군복입고 어머니 사진 찍자고 하더니... 오전알바 끝내고 돌아와 부랴 부랴 밥을 지어서...같이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아들 한공기 비우네,, 인천 도파대까지 20:00시 까지 들어가면 되니까 집에서 가는 시간을 잰다.. 아빠는 바쁘다는 이유로 인천까지 데려다 주면 좋으련만 그냥 엄마가 야탑버스터미널까지 함께 갈께 해도 아들.....혼자좀 가게 해 주시라고.. 그래도 따라간다..... 그래도 난 쫄래쫄래...아들 손을 잡고 따라나선다.. 올때는 사슴목이 기린목 되도록 빼놓더니... 가슴이 아려온다.. 그 멍한 맘이 몇일은 또 가껬지.. 몇일 포..
아들바보
2013. 7. 15.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