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올라
한국사 공부를 하며 다시 돌러보는 역사는 내겐 새로운 감정으로 다가온다. 그래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게지 그 이전에도 성안으로 성밖으로 돌면서 옛 선인들의 그 맘을 헤아려 보기도 했지만... ㅇ역사란 지금이나 그 이전이나 하나 다를건 없는것 같아 학교때 배운 역사는 그냥 달달 외우기에 급박했지만 지금 50대 후반에서 다시 보는 역사는 이해하고 아 그랬구나 라고 이해하며 본다. 그 시절처럼 총명하게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진 않지만 ㅎㅎㅎ 그래도 참 좋네 지금이라도 역사를 안다는 것이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30대에 한번 더 볼껄 이라는 후회도 하지만... 난 저 허물어져가는 저 곳을 만지고픈 것은 그때 그 성벽를 쌓아 올리던 그 손을 만지는 듯 싶어...대단했던 우리 선조님들의 얼이 가득 담아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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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