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보다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듣다가. 내 주위를 돌아다보니 가진것이 너무 많다. 있어도 없어도 될것 들 정리를 해야겠다 하나 둘 셋 넷 가지고 있다는 건 욕심이지라고 소유욕은 이해와 정비례한다. 그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제의 맹방들이 오늘에는 맞서게 되는가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나라끼리 친선사절을 교환하는 사례를 우리는 얼마든지 보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소유에 바탕을 둔 이해관계 때문이다. 만약 인간의 역사가 소유사에서 무소유사로 그 방향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싸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지 못해 싸운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무소유 중에서 가져온글- 주지 못해 싸운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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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