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준다는 토란꽃
2013.08.27 by 김용자
이세상에서 젤로 위대하신 분은 당신입니다
2013.08.23 by 김용자
비둘기들의 전투
2013.08.20 by 김용자
샤워을 하는 듯...
2013.08.16 by 김용자
백년에 한번 핀다는 토란꽃 그에 꽃말도 행운입니다. 근데 요즘은 해마다 이 토란꽃을 볼수가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제겐 행운이 참 많이도 찾아온듯 싶어요. 모든것이 다 덩이 덩이 행복덩이들 이니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 해병이가 감자탕을 잘 먹었다고 하며 그래도 울 어머니가 끓여주..
*연이의 일기 2013. 8. 27. 23:04
더덕꽃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언젠가 부터 난 더덕꽃이 참 싱그럽게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부러 더덕뿌리를 사다 더 심어 울타리로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저어리 조롱조롱 달려 멋지게 아름답게 뽐내고 있지요 어느날 난 저 꽃이 홀렸습니다. 하긴 머 울집 마당에 피는 꽃들이..
*연이의 일기 2013. 8. 23. 14:33
갑자기 비둘기 녀석이 푸드득 하고 날아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넘에게 습격을 당했나 싶습니다 날개의 털들이 거실안에 확 퍼져 내려앉습니다. 뭐야 뭐야 딸이랑 같이 깜짝 놀랐지요 한마리는 문 밖 전기선대에 전기줄에 앉아 이 녀석만 주시하고 있네요... 집안에 가두고 싶어 ... 가..
*연이의 일기 2013. 8. 20. 23:46
한줄기 비가 쏴하고 한바탕 쏟아진다 꽃들이 춤을추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통통튀기 시작하고 꽃들은 잘 받아들인다.. 목욕을 하는 듯 샤워을 하는듯...등목을 하는듯... 뿌리 깊숙히 흘러내려 갔을리라.. 작은 마당 한켠에 저 녀석은 다시 꽃대를 올리고 피기 시작했다 아직 이름을 모른다..
*연이의 일기 2013. 8. 1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