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뱀딸기...
2017.06.07 by 김용자
찔레나무속 ...이야기
2017.05.30 by 김용자
[스크랩] 조청항아리
2014.11.04 by 김용자
도깨비불이 빙글빙글 돌던 그날밤
2011.02.06 by 김용자
그리 많던 저 녀석들은 울 나리님에 의해 거의 사망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녀석들입니다. 쪼오기 연산홍 뒤에 몰래 숨어 있으니 나라님 저 녀석들은 못본게지 다행이다야.. 쭉우욱 살아나거라 야들아 내가 보호해 줄께... 볼수록 새록새록 추억이 돋아나는 너희들이 있어 난 참 행복하..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7. 6. 7. 22:30
그날도 오늘처럼 그렇게 더운 날이였습니다. 열살 꼬맹이는 오늘 아침에 엄마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습니다. "오늘은 심배나무골 밭에 밭매러 갑시다." "그러지머..그렇게 하지."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들고 학교로 갑니다 저어기 저 신작로 길엔 명자가 보이고 은숙이가 보..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7. 5. 30. 22:28
조청항아리/ 나연 드르륵 드르륵 맷돌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아버지랑 엄니는 이른아침 툇마루에 앉으셔서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들리는 아침꼬맹이는 그저 아랫목이 따뜻해 이리뒹글 저리뒹글............그리곤 조용해졌습니다..어쩌면 그 꼬맹이는 꿈속에서 맛난 조청을 미리 떠..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4. 11. 4. 22:41
밤이 오면 캄캄한 동네에 도깨비 불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지요. 빙글 빙글 그 도깨비 불은 원을 그리며 동글동글하게 돌아갑니다. 쪼오기 논에서도 .....쩌어기...냇가 옆에서도... 계집아이는 그것이 그리도 보고싶고 하고싶어 합니다. 여닐곱살된 그 계집아이는 오빠가 없어 늘 그런것들은 호기심..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1. 2. 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