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2019.08.06 by 김용자
ㄷㄷ
2019.07.28 by 김용자
내마음의 방
2019.07.19 by 김용자
사랑의 욕심
갑부/나연 파아란 주머니엔 은화가 도란도란 속삭이고 빠알간 주머니엔 금화가 가득가득 춤을 춘다. 울 엄니 얼굴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밭고랑 사이로 살알짝 살알짝 후 밀려왔다 도망치는 바람은 울 엄니 얼굴을 닦아내고 휘 돌아 함박미소 짓는다 올해도 걱정없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9. 8. 6. 21:37
당신이 그립습니다/ 나연 제비꽃도 진달래도 개나리도 활짝 핀..봄 고사리손으로 사 들고온 빨간 카아네이션 당신 가슴에 달아드리면 하루종일 좋아라 하시며 달고 다니시다가 안방 사진첩아래 카아네이션 꽃밭을 만든 당신의 꽃밭이 사무치도록 보고싶습니다. 검게 어둠이 내리는 밤이..
카테고리 없음 2019. 7. 28. 18:02
내 마음의 방/나 연 내 마음엔 아늑한 방하나가 있습니다. 그 방엔 단 한사람만이 들어올수 있는 그런 방이지요 이렇게 낙엽이 떨어지던 날창가를 두드리더니 지금은 그 방에주인처럼 자리하고 있는 한사람이 있어 아무도 들어갈수가 없답니다. 어느날 엔 아주 오색찬란한 네온사인이 반..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4
가을하늘사랑의 욕심/나연 가을 이른 아침 뿌우연 안개사이로 맑은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면 키큰 노오란 느티나무 잎 사이 사이로 맑은 햇살이 숨어든다.. 노오란 잎 한장이 실바람에 사르르 휘날리며 땅위에 앉고 또 한장이 그러고 떠 한장이 살며시 내리고 내려 쌓인다. 달콤한 사랑의 ..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