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덕사 물매화에 빠진날
2019.10.17 by 김용자
가을비 내린 아침에
2019.10.15 by 김용자
세상에서
2019.10.14 by 김용자
내고향 단양 잔도길 그리고 고향 들꽃들...에 푹 빠지다
2019.09.30 by 김용자
카테고리 없음 2019. 10. 17. 19:58
가을비 내린 이른아침 창속으로 쏘오옥 들어온 녀석들이 손짓을 하네 어여와요 어여와요 저네들이 잡아당기는 힘에 이끌러 폰카를 들고 나가서 에구구 넌 왜이리 예쁘니 너도 예쁘고 너도 예쁘고 한 녀석 한녀석 방글방글 눈 웃음 치네 난 저 녀석들에 홀려 이리 돌려대고 저리돌려대고 ..
카테고리 없음 2019. 10. 15. 20:06
세상에서 타닥타닥 장작타는 소리 울 아버지가 내놓은 운동화 두짝 세상에서 젤로 따뜻한 신발이었다. 뚜르르 뚜르르 홍두께 굴리는 소리 울 엄니 밀었다 감았다 지구보다 더 둥그란 누우런 보자기 쓰으싸아앟 쓰으싸아앟 도미노가 되어 넓직한 가마솥에서 목욕 하고 나오면 세상에서 젤로 맛난 콩국시가 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9. 10. 14. 21:07
ㅗ향 내고향 단양 친구딸 결혼식이 있어 토요일 내려갔다 서울에 사는 친구녀석이 같이 가자고 일부러 우리쪽으로 와 함께 내려갔는데 작년에 가창산길 걸으며 봤던 자주쓴풀 꽃이 눈에 아른거려 그곳에 가봐야 겠다고 했더니 가자네 아님 물매화 보러 평창에 가던지 하길레 그냥 고향..
카테고리 없음 2019. 9. 30.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