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ㄲ맹이는
2019.07.19 by 김용자
이슬요정 울던 밤
일곱빛깔 무지개를 쫒던 아이들은
기다림은 행복이어라
열두살 꼬맹이는 [내안의 오색풍선]2006-10-29 17:41:11 열두 살 때 난 단발머리하고 빨간운동화 신고 나폴 나폴 뛰었다녔는데......울 동네의 이방인을 젤로 좋아한 선생님은 내가 약해보여 초승달이라는 별명지어 주셨지 열두 살....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 아버지 항상 논 밭에 계셨지 시..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20
이슬요정 울던 밤/나연 한잔에 술을 마시고 점점 나약해 지는 나에 모습을 술잔속 안에 풍덩 빠트렸다.그리곤 단숨에 삼켜버렸다 자신의 대한 미움이였다 언제나 당당했던 당찬 그모습을 이젠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또 한잔에 술을 마시고 자꾸만 자꾸만 초라해 지는 그 모습을 술잔속..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16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던 아이들은.. 2006.04.19 울 집 담배곳간 앞마당엔 아이들의 놀이터였지 옹기 종기 모여앉자 동그랗게 둥글게 큰 원 그려놓고 땅따먹기 놀이을 했지.. 엄지 손가락을 축으로 약지로 반원을 크게 그렸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차지할려고..... 일순이도 정님이도 노마도 용..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12
기다림은 행복이어라 [내안의 오색풍선]2006-03-13 09:33:41 하룻 밤 또 하룻 밤 고사리 손으로 한 밤 또 한 밤을 꼽습니다. 글피가 소풍가는 날. 어린 꼬마아이는 파아란 물이 넘실 넘실 넓은 강이 바다인줄 알았습니다. 지난 봄에 다녀온 소풍날 그 물을 먹어도 보고 엄마가 정성스레 싸주신 김..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9. 7. 19.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