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위에 내 발자국
2011.01.17 by 김용자
그대와 함께 한다는 것이 말이지...(태화산)
2010.01.26 by 김용자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같아....(남한산성)
2010.01.16 by 김용자
하얀눈위에 내 발자국(문형산)
2010.01.11 by 김용자
그제는 문형산에 올랐지요.. 춥다고 춥다고 몇년만에 추위라고 하지만 햇살이 퍼지니...그래도 싶어 산에 올랐지요 늘상 잘 가는 놀이터 같은...올해도 ..내 발 디딤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고 저어기 작은 옹달샘은 그 추위에도 여전히 내뿜고 있습니다... 하얀눈위에 내 발자국을 남깁니다. 뽀드득~~~..
내안의 바람소리 2011. 1. 17. 19:40
맑은 햇살과 나무들의 어울림인 숲과 얼굴에 싸늘이 부딪히는 바람과 코끝으로 전해오는 소나무향기.. 소나무는 그래서 좋다. 늘 그 자리에서 내가 찾아가면 내게 향긋한 향을 전율을 느끼게 해줘서.. 소나무는 그래서 좋다. 보면 볼수록 은은한 그 자태에 난 빠져들고 또 빠져들고... 그래서 좋아한다...
내안의 바람소리 2010. 1. 26. 15:36
동문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 시작하다 따듯한 커피한잔 하고 갈맘에 가방을 내려놓으니 어느새 새들이 모여든다. 에긍 너희들도 속세에 물이 들어나보구나... 초코파이를 꺼내 들고 있으니 저리 손등에 앉아 쪼아 먹는다. 그 모습이 왜그리 앙증맞던지.. 하얀눈과 산과 바람과 나무와 구름한점 없는 파..
내안의 바람소리 2010. 1. 16. 16:43
토요일 재가요양 서비스인 가정파견실습을 나갔드래요. 54세인 대상자분께서는 2년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오른쪽 편마비가 오셨어요. 남편분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왼손으로 짚고 일어설수 있고 화장실도 갈수 있었지요... 발걸음 옮길때마다 짚을수 있는 것은 남편분께서 다 만들어 붙여놓으셨어..
내안의 바람소리 2010. 1. 11.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