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그리 많던 저 녀석들은 울 나리님에 의해 거의 사망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녀석들입니다. 쪼오기 연산홍 뒤에 몰래 숨어 있으니 나라님 저 녀석들은 못본게지 다행이다야.. 쭉우욱 살아나거라 야들아 내가 보호해 줄께... 볼수록 새록새록 추억이 돋아나는 너희들이 있어 난 참 행복하..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7. 6. 7. 22:30

하루종일 저 녀석들이 노는 장면만 바라봐도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얼마나 잼나게 노는지.. 한 녀석이 벌레 물어오면 다른 녀석들이 쪼르르 몰려오고 그걸 안줄려고 다른 곳으로 줄행랑을 쳐버리고 쌀한줌 줄려면 다들 짹짹 거리며 지들 친구들 다 부르고 ㅎㅎ 예쁜 색시 얻어불려고 가는..

카테고리 없음 2017. 6. 4. 22:31

그날도 오늘처럼 그렇게 더운 날이였습니다. 열살 꼬맹이는 오늘 아침에 엄마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습니다. "오늘은 심배나무골 밭에 밭매러 갑시다." "그러지머..그렇게 하지."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들고 학교로 갑니다 저어기 저 신작로 길엔 명자가 보이고 은숙이가 보..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17. 5. 30. 22:28

곰배령 정상바로 밑에서 세찬 바람과 함께 견뎌내고 있던 저 녀석,...내년에도 꼭 있기를... 오늘은 하루종일 힘이 없네요. 그 동안의 피로가 너무 겹쳤나 봅니다 아휴... 집안일 부지런히 해 놓고 엄마한테로 달려갑니다. 반가워라 하시면서 울 엄니 혼자 오느라 힘들었냐고 하시는 말씀이..

카테고리 없음 2017. 5. 21. 22:48

초입에서 올라가면서 느릿느릿 올라가면서 저 녀석들의 인사을 다 받았다 양옆으로 녀석들이 방글방글 방긋방긋 생글생글 모두 모두 방문하는 방문객들...아니 지들을 보러 온 손님들한테 반갑게 인사을 하는 것 같아 고개는 연신 이쪽 저쪽으로 햐 녀석들 넘 예쁘다 참 반갑다. 우찌 그..

카테고리 없음 2017. 5. 13. 22:37

5월 6일 7일,.... 지난주 일요일 딸이 쉰다해 미리 이주전에 어디로 나들이 갈까 하다가 곰배령 가자....엄마가 다리 더 아파지면 못 갈것 같아.. 꼭 한번은 가고 싶은곳인데...딸이 여기저기 알아봐 다행이도 갈수 있었지요 곰배령은 하루 인원이 300명으로 정해져 있어 갈려 하는 날짜엔..이..

카테고리 없음 2017. 5. 11. 22:55

그들ㅇ 아직도 ㄴ ㅏ ㄴ ㅇ ㅏ ㅁ ㅜ ㅁ ㅏ ㄹ ㄷ ㅗ ㅁ ㅗ ㅅ ㅎ ㅏ ㄱ ㅔ ㅆ ㄷ ㅏ....ㄲ ㅜㅁ ㅇ ㅣ ㄴ ㅈ ㅣ ㄲ ㅜ ㅁ ㅇ ㅣ ㅁ ㅕ ㄴ ㄲ ㅐ 지 ㅁ ㅏ ㄹ ㄱ

내안의 바람소리 2017. 5. 10. 22:33

카테고리 없음 2017. 5. 4. 22:33

조롱조롱 매달려 바람님이 찾아와 살짝 건드려 주면 이세상에서 젤로 멋진 화음을 낼것 같은 젤로 아름다운 종소리를 낼것 같은 그런 생각으로 내려다 봅니다 잎이 더 커 잎새속에 숨어서 살짝 잎을 들어주면 까꿍하고 ...나오는 예쁜 녀석들.. 저 녀석들을 문형산에 오르면 보다가 두송..

카테고리 없음 2017. 5. 1. 22:27

땅위에 난 예쁜 꽃들은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 항상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중에 위를 올려다 보며 살아가는 것 보다 아래를 내려다 보며 사는것이 내가 참 편하다는 걸 알게 되는건지도.. 생활이 버거울때면 아래를 내려다 ..

카테고리 없음 2017. 4. 27. 22:34

일을 마무리하고 하루 일지를 쓰고 내일 뵙겠습니다 인사을 나누고 차안으로 들어와 시동을 걸고 습관처럼 잠시 하늘을 쳐다봅니다 앞 유리로 보이는 하늘은.... 그날 그날에 따라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방금전에 안부전화준 친구 녀석에게 카톡문자을 넣어줍니다 고맙다 친구야.. 너가 ..

카테고리 없음 2017. 4. 25. 22:18

오랜만에 산에 올랐지요. 울집 식구들은 노고단에 다녀온 뒤로 다래순 나물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늘도 다래순 따자고 해 문형산으로 갔지요. 저어리 예쁜 들꽃들이 환영을 해 주네요. 참 반가운 녀석들이였습니다. 고맙다 너무 예쁘다 너희들...사진을 찍으며 올라가는데.. 봄이면 찾아..

카테고리 없음 2017. 4. 23.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