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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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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17. 4.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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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무리하고 하루 일지를 쓰고
내일 뵙겠습니다 인사을 나누고 
차안으로 들어와 시동을 걸고 
습관처럼 잠시 하늘을 쳐다봅니다
앞 유리로 보이는 하늘은....
그날 그날에 따라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방금전에 안부전화준 친구 녀석에게
카톡문자을 넣어줍니다
고맙다 친구야..
너가 내 친구여서 내 옆에 있어서 무진장 행복하단다.
뭔지 모를 한쪽 가슴이 빈것 같이 
허전한 공허함이 밀려올때
그 빈 공간을 그 녀석의 말 한마디에 웃음으로 
행복으로채워집니다..많은 말중에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말은 
격려의 말이라 합니다. 
우린 살면서 살아가면서 서로 적을 만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간단한 안부전화에도 맘이 사르르 녹기에..
둥글둥글하게 살아가요 우리...지구가 둥근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