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
평생 지워지지 않은 그 이야기도 시간이 지나면 빛바랜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아픈 이야기도 내 살점을 찢는 듯 그리 난 상처도 아물기도 하고 그땐 그 사람 없으면 죽을것 같고 하늘이 무너져 내려앉는것 같은 슬픔이 왔어도 시간이 지나니 다 빛바랜 추억속에 갇혀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지금 현실속에 갇혀 허덕이는 내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사연인즉 옆집이 경계측량을 했다 그집은 25년전 사설측량을 해서 집을 지었는데 이제와서 하니 넘 땅에 4/2가량이 들어가고 길로 좀 나왔다 지들땅에 수도관이랑 우수관이 묻어있다고 다 파내라고 난리를 떠니 한마디로 눈꼴 시려 못봐줄... 당장이라도 집을 헐고 새로 짓는다면 이해하겠지만 그로인해 울 뒷집은 당장 길이 좁아지고 한평정도 밟는다고 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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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