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속아주는..
2008.06.25 by 김용자
산새들이 마실을 다녀왔나봐요
2008.06.23 by 김용자
우리집에는 이만큼~~~이여요
2008.06.19 by 김용자
어떤 날엔 횡재하는 날도 있었어
2008.06.18 by 김용자
지금 이쁜이들 열공중.. 이라며 문자를 보냈어요.. ㅎㅎㅎ 언제나 어쩌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 울 나리님 손엔 노오란 봉지가 들려져 있지요.. 울 집은 마트를 갈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하거든요 버스에 내리면 편의점처럼 가격이 비슷한 가게가 있는데 아이들은 그곳이 방앗간이지요 참새들 일찍 끝..
카테고리 없음 2008. 6. 25. 20:59
아침엔 산새들이 삐짐을 했나 했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새들이 보이질 않는 거여요. 어디 멀리 마실을 다녀왔는지 지금에서야 와서 인사들을 하네요.. 맑은 소리 고운 소리 청아한 밝은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은 새처럼 맑아지고 상쾌해 진답니다. 한창 난리법썩을 떨더니 잠들 자러 갔나봐요 조..
*연이의 일기 2008. 6. 23. 19:13
어서오세요 대문 활짝 열어 두었어요 마음데로 노니다가 가시옵소서.. 마당엔 꽃들이 널려 있지요. 올해는 장미가 고개만 숙이고 있어요 저처럼 무지나 쑥스럼을 잘 타나봐요..히히 아니라고요....에긍 정말인데..연이 쑥스럼 많이 타는데... 울 오이들이여요..요만큼 컸어요. 앙증맞지요...저 녀석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08. 6. 19. 18:00
처음으로 맞춤이라는 옷을 입어봤어. 읍내를 가려면 십오리는 걸어가야 하고 이따금 한번씩 하루에 세번 들어오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울 아버진 늘 걸어다니셨던것 같아. 까아만 마이에 하얀 칼라두장 바지하나 그렇게 맞춰입고선 중학교 가는 날만 기다렸던것 같아. 입어보고 다시 또 입어보고 ....
*내안의 그때는 말이지 2008. 6. 1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