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을 마구마구 퍼 먹고 있었다
2008.03.17 by 김용자
달리자 그래 달려보는 거야
2008.03.07 by 김용자
저어기 모퉁이에 불빛이 보이면
2008.03.06 by 김용자
이젠 처녀되고 총각되고
2008.03.04 by 김용자
어제 하루 아들도 엄마도 딸도 아빠도 무진장 분주했다. 아들은 아침 일곱시 반에 영어과외 선생님 댁으로 배달해놓고 나리님이랑 공장주위 대청소에 들어갔다. 공장이랑 산이 붙어있어, 일년마다 하는 행사 유난히 도토리나무가 많은 우리동네 낙엽들은 한군데로 긁어 모으고 지지난해에 모아두었..
아들바보 2008. 3. 17. 19:06
띵똥 띵똥 띵똥..... 사랑은 ~~~말이 없어도 느껴지는 것 느껴지니? 내 마음이~~~~ 내 폰의 수신벨...컬러링도 아니고 수신벨이다. 혼자 그냥 느끼고 싶음이다. 드디어 발생하고 말았다.. 늦잠 늦잠...크.........우찌하면 좋으리까 모닝콜은 분명 울렸는데...그 폰을 슬라이드로 끄고 손에 꼭 쥐고 다시 잠이 ..
아들바보 2008. 3. 7. 01:04
온 세상이 잠이 든것 같이 조용하다. 전엔 달이 나오지 않는 날엔 칠흑같이 어두웠지만 이젠 드문드문 가로등이 있어 그래도 환하지. 영시가 지나고 아들한테 문자가 오면 난 나선다 무서움도 잊은 채 처음에 결혼해서 이곳에 왔을 땐 각박했던 도시생활이 정말 싫어서 도망치듯 남편을 따라 어디인지..
아들바보 2008. 3. 6. 01:21
참새 짹짹 오리 꽥꽥 하며 유치원에 가던날 울 딸아이는 가기 싫다고 엄마곁 떠나기 싫어 유치원 옷은 입혀놓았는데...유치원 선생님 들어올까 문 꼭 잠그라던 녀석... 울며 떨어지지 않을려 하는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손에 일이 잡히질 않아 ....돌아올때까지 이것도 저것도 못해....어떻게 보냈냐고 ..
아들바보 2008. 3. 4.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