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이 50대가 너무 좋다
2019.02.02 by 김용자
[스크랩] 난 때론!
2019.02.01 by 김용자
[스크랩] 보라빛 입가엔
작은 미용실에서
2019.01.26 by 김용자
50대가 되어보니 아니 50대가 되어보니 세상 두려울것도 없더라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뭐든 해 낼것 같아 더 열정적으로 살거 되더라는 것을.. 50대가 되어보니 얼굴마저 뻔뻔해지더라 옆에 할아버지가 힘들게 리어카를 끌고 가면 그냥 내 몸이 먼저 움직여 뒤에서 밀어주고 싶고 혼자..
카테고리 없음 2019. 2. 2. 22:51
난 때론 길을가다 저기 멀리 산위에서 내려오는 새들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날개짓을 하며 온 사방을 두리번 그리며 내려오는 아주 큰 새들을... 나도 날고 싶다라는 충동을 느끼기도 하면서요 저어기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날아가 넓은 바다를 마음껏 안아오고 싶은 맘으로.. 환..
카테고리 없음 2019. 2. 1. 18:47
땅거미가 내릴 즈음 벼들이 고개숙인 황금벌판으로 단발머리 꼬맹이는 노오란 큰 주전자 하나 들고 나갔지. 이맘때가 메뚜기들이 잘 잡힌다는 걸 반복하고 또 반복해 잘알아. 냇가 버드나무에도 많이 있다는 것을.. 엄마메뚜기는 아기메뚜기를 업고다녔지. 두마리가 다정이 있다는 걸 알..
카테고리 없음 2019. 2. 1. 18:45
오늘따라 골목바람이 세차게 분다 그냥 막연히 나선길..버스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바꿨다 그래 머리나 하자 파마나 해 볼까 결혼하고 다섯번째로 하는 파마다 늘 시간이 아까워 미용실가 앉아있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가질 않았던 그래 심란한 맘도 가라앉힐겸 가자 미용실에 가니 손..
카테고리 없음 2019. 1. 2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