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자면서 굽은 등을 바라봤지요
2007.09.19 by 김용자
그래서 많이 웃었습니다
2007.09.18 by 김용자
나도 날고 싶단 말이야
2007.09.15 by 김용자
이 가을에는
2007.09.14 by 김용자
이렇게 추석이 다가오면 대문밖을 서성이던 시부모님들...그리고 친정부모님이 생각나지요.. 꼬맹이들 안고 걸리고 찾아가던 시댁엔 늘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며칠전서부터 준비를 하고 버스를 서너번 갈아타고 버스터미널의 가게는 울 꼬맹이들의 방앗간이였지요 꼬맹이들 소리가 들려오..
*연이의 일기 2007. 9. 19. 09:13
몰래몰래 다가온 가을은 왜 그리 저를 혹독하게 하는지요 온 몸은 불덩이입니다 목은 아파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눈앞은 핑글핑글 돌고 근데 다시 제천에 사는 숙이한테 온 전화는 저에게 마음까지 아프게 했지요.. 몸이 아픈거야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면 낫을수 있다지만.. 마음이 아픈건 정말 치유..
*연이의 일기 2007. 9. 18. 08:01
나도 날고 싶단 말이지.. 친구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복에 겨운 소리 하고 있네...라고 저마다 살아가는 것이 다 틀리고 저마다 모양새가 다 다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넌 나보다 훨 나아 그런말 들덜 하지마라고.. 우리 울 나이 남편들은 정말 바깥에서 유혹도 많고 젤로 근사하게 보일 나이들이..
*연이의 일기 2007. 9. 15. 10:30
이 가을에는 / 나연 바람이 부는 날엔 나도 바람이 되고 싶다 바람이 되어 바람같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바람불어 좋은 날 흩어진 머리카락 가지런히 만져주는 한 사람 그냥 눈동자만 바라봐도 손끝으로 전해오는 전율에도 행복을 느끼수 있는 한 사람.. 마음이 아파 호 해 달라고 응석부리고 픈 한..
*내안의 꿈의 날개 2007. 9. 14.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