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짝 잠든사이 몰래왔어요
2007.11.21 by 김용자
어쩌나요... 어쩌나요..
2007.11.19 by 김용자
영원한 이별은 이런거지요( 공주 영은사)
저 어때요 이만하면 프로주부..???
2007.11.17 by 김용자
밤새 몰래 몰래 와선 하얀세상을 만들어 놓고 갔어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더니 내가 살짝 잠든사이 몰래 왔어요 다녀갔다고 흔적을 남겼어요 나보고 아침에 일어나 보라고.. 한사람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이면... 아침에 컴열면 먼저 열어보라고 밤새 남긴 편지한장이 컴안에 둥둥 ..
*연이의 일기 2007. 11. 21. 08:46
눈이 왔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함박눈이 첫눈이 드디어 왔어요 전 오늘밤 잠을 이룰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이 기분 이대로... 가슴이 너무 벅차요.. 가슴이 지금 하늘을 훨훨 날고 있지요 날개을 달고 있는 천사처럼.. 오늘 내내 가슴이 설랬어요 혹여 비로 변하지 않을까.. 어쩌나요 어쩌나요 전 지금..
*연이의 일기 2007. 11. 19. 23:01
토요일 그런데로 김장을 일찍 마쳤지요. 그런데로란 제가 맞춘 시간보다 쬐금 빨리 끝이났다는 것이어요 준비를 하고 시아버지를 뵈러 갔습니다. 언제나 우린 우리 가족은 함께 나란히 서서 술한잔을 올리고 절을 합니다. 꼭 아버지 어머니의 영혼이 오셔서 미소짓고 계시는 것 같은 그런 환영을 느낍..
내안의 바람소리 2007. 11. 19. 08:11
저랑 김장해요. 배추는 어제 저녁때 쯤 절였는데 아침에 보니 이만큼 절여졌어요 딱 알맞는 것 같아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밭으로 다시 갈려 하지도 않고요 소금물에 샤워을 하고 약간 소금을 뿌리며 ...그리고 두어번 손을 줬어요 양념거리를 다듬고 마늘은 사다가 그냥 믹서에 갈았지요 손으..
*연이의 일기 2007. 11. 1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