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마지막 여행...
2017.02.05 by 김용자
난 언제 집에가냐.엄마... 뇌경색(4)
2016.12.24 by 김용자
엄마 오늘은 안 울거지..(3)
2016.12.18 by 김용자
엄마 그리고 뇌경색 (2)
2016.12.04 by 김용자
어쩌면 이 사진이 엄마랑 마지막 여행을... 벌써 저 작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벌써 이년전이 되어 버렸네요. 오늘 엄마한테 다녀오면서.. 엄마 입 놀림을 도와 드려봅니다.. 어눌해진 말이 어떤때는 알아들을수 있고 어떤때는 전혀 알아듣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엄마랑 같이 불교에서 외는 반야심경도 외워보고 가나다라도 해보고 아에이오우도 해보고....휴..... 그래도 엄만 내가 웃으면 하하하 하고 따라 웃으십니다. 당신도 이젠 다 내려놓고 계시는 연습을 하시나 봅니다. 처음엔 마구마구 때려대고...그리 힘들게 하시더니 이젠 많이 얌전해 지셨습니다. 가슴이 메어지네요... 이젠 엄마랑 같이 반야심경을 외고...그냥 웃기만 해야 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또 마음을 비우는 것이.... 엄마가 힘들어도 내가 ..
하늘빛사랑 2017. 2. 5. 20:47
울릇불릇했던 가을도... 낙엽이 떨어지던 그날도..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어젠 눈이 조금 내리는듯 싶더니 그것마저도 그냥 펑펑 함박눈이 쏟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 심란한 마음속에 그 모든걸 쏟아내고 싶음입니다. 내일 그리고 모레... 울 엄니 87번째 생신입니다.. 휴.............. 그..
하늘빛사랑 2016. 12. 24. 22:29
감기가 벌써 일주일.....며칠전엔 너무 힘들어 회사 끝나고 딸이랑 함께 병원가 감초주사를 맞았더니 조금 가벼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독감은 아니라니 다행이다.. 어제...도 병원에 들려 주사맞고 약처방받고...안되겠다 싶어 엄마 같은 병실 환자분들 드실거랑 사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
하늘빛사랑 2016. 12. 18. 13:11
그리곤 엄마가 퇴원하고 신경외과 선생님 약은 잘 드시라고 한달치 약 받아오고 그리고 잘 드시다가.. 안되겠다 싶어....그래도 정말 내가 너무 아파서 엄마한테 그리 받은것이 내가 너무 아파서 엄마 얼굴 보기가 정말 싫었다.... 내가 지금 이글을 펜으로 쓰고 있다면 정말 눈물로 얼룩진..
하늘빛사랑 2016. 12. 4.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