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그리움인 것을 / 무정
외로움은
한 순간에 기억에서 지워질 수 있지만
그리움은
기억속에서 부터 새로 싹 트는 사랑인가봐
외로움은
다른 누군가로 관심으로 채워질 수 있지만
그리움은
어느 한 사람이 아니면 달래줄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너의 외로움이 아니길 바래
너는
나의 하나뿐인 그리움인 걸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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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다가
그리워하다가
망부석처럼
나 까아만
돌덩이가 되어도
행복하겠습니다.
그리워 하다가
그리워하다가
저기 흘러가는 물속에 묻혀
함께 흘러가도
행복하겠습니다
그리워하다가
그리워하다가
뒹글고 있는
낙엽처럼
썩고 썩어도
행복하겠습니다...
내 영혼을 한송이 한송이 너에게 담았지
막상 완성을 해 놓고도 너에게 무슨말을 담아 줄까
생각을 하는데 아무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아무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무상님에 시를 적어봤지.
그리고 보니 내게도 그리움이란 시가 있었어
그래서 적어봤어
너에게 내 힘을 다 실어줘서 그런가 힘이 쫘빠져
다시 붓을 들기가 그랬는데
어디서 온 힘인가 ....다시 또 밑칠을 했어
이젠 쑥부쟁이를 그려볼까 해...
일년이 이년이 가도 ...내 맘에 들때까지..
시월 어느 예쁜날에
죽을만큼 너를 하루만 그리워해 보기로 했어
쑥부쟁이를 내가 좋아하니까
넌 너에 꽃이라고 그랬지.
하얀눈을 내가 좋아하니까
넌 눈의 친구라고 했어.
어느날 넌 내게 50년후에 결혼해 달라고 햇지
그래서 허락한 내 맘에 넌 내가 너에 약혼녀가 됐다고 좋아라 했어
어느날
그래 어느날 너에 모습은 저어기 안개속에 묻혀버렸지만
그래도 아직 희미하게 너를 볼수 있어.
이젠 너를 완전히 놓았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어느날 아주 우연히 한번은 너를 만나고 싶어.
아님 죽어서라도 난 널 꼭 보게 될거야.
한번은 우연이든 필연이든 너를 한번은 만나고 싶어..
내가 네게 해 주고 싶은 말 한마디가 있어서...그 말을 꼭 해 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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