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잠에서 깨어나니
하늘에서 하얀나비들이 춤을 추며 내려오기 시작햇습니다.
아침 커튼을 저치고..내다보는 밖은.....기쁨보단
걱정이...글구.....
백령도 해병이들...눈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아들이 군에 가기전엔 눈만 오면 똥강아지 처럼
좋아라 했는데...
이젠 그다지...좋아라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 흑룡사랑 가족님들 감기조심하시고요..
눈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나면.....희망을 실은 예쁜 봄이 찾아오고
우리 해병이님들...많이 추워졌어요..
건강 잘 챙기고요...옷들 단단히 잘 입고요..
울 지휘관님들도 건강하시지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하얀 눈을 보면 법정스님의 ...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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