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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날이여요...

*영혼을 깨우는 명상

by 김용자 2017. 2.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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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고장이나 a/s 신청해서 오늘 오셔서 고쳐준다더니 아직입니다.

엄마한테도 못가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젠 제 생일이였어요...

회사에선 생일빵이라고 재원이 녀석이..

그리곤 팀장님께서 점심을 맛나게 사주셔서 참 잘 먹었지요.

참 행복한 기분좋은 날입니다..

맨날 맨날 좋은날이지만 어젠 더 ....쬐금 더..


딸이 떡케잌을 맞춰주었어요...

그리 하지말라해도 울 딸...늘 감동을 주네요

저도 이젠 돈 잘 번다고 한턱 쏜거랍니다.

전날은 미역을 불리고 끓여놓더니....이젠 다 컸어요

딸이 아들이 보호자로 되는 듯 합니다.


저녁은 동생네 가족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고..


오늘은 날씨가 완전 봄날이네요

아랫녘은 꽃이 피었다고 카톡방엔 꽃들이 전해오고

봄마중을 가야 할것 같습니다.


봄이오면

봄이오면

또 뭔가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전 지금 봄이 오는 이 길목이 참 좋아요

약간 쌀쌀한 듯이...

약간은...포근한 듯이


이런 봄이면 작은 바구니 옆에 끼고 호미들고

씀바귀며 고들빼기 깨러 다녔는데

새싹이 고개을 내밀때가 젤로 맛나는 고들빼기...

슬슬 나서볼까 싶습니다...


오늘도 여기저기서 전해오는 소식들이...참 행복한 하루...

울 님들도 행복하지요....

행복은 아주 크지도 않고 아주 작지도 않은

내 맘속에 항상 머물러 있답니다...느껴보세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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