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활의 뜻...
하늘이나 땅이
텅비고 매우 넓음.....이라고 어학사전에..쓰여있네..
어제 비염이 와서 금요일 저녁에 병원 다녀와 ..약을 먹었더니
영 힘이 없고 잠만 쏟아지고 늘어지고..
그냥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니..구름한점 없더라...
정말 파랑색 그대로..일뿐...
그러다 좀 시간이 지나기 시작하니 저어리 한점한점 구름을 몰고와
엄마가 이불솜 넣으라..목화솜을 한점 한점 떼어 놓는것 처럼..
저어리 너저분하게 근데 사진은 너저분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예쁘더라...
아휴 속상해 오늘 일하고 퇴근할려 하는데 하늘에 쌍무지개가..
왜 그런 예쁜 모습을 놓치고 말았는지...정말 지금 너무 속상하네..
하늘님이 내게 준 너무 멋진 선물을 말이지...
지금 너무 속상해 ............미칠것 같아...살아생전 보기 힘든 연출이고 장관이였는데....
후회막급이네
정말 속상하네...그 모습은 내 가슴속에 남겼지...
무지개를 쫒아 가던 그 꼬맹이는...지금 이만큼 커...중년의 여인네가 되었는데..
무지개가 선 그 끝에는 고기들이 많다고 하던데...바로 앞 울집 바로 앞산에 기둥이 서 있었는데..
정말 후회...
하늘님이 준 하늘님이 보여준...내 생애 마지막 쌍무지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속상하네....
완전 내게는 특종감이였는데....
낼 울 신랑이 찍어놓은 사진 달라해야지..내가 위치설정을 해 주었으니까...
딸 폰에 내가 찍어놓은 사진도 달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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