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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정이 담긴 짜장면...한그릇..또 한그릇

하늘빛사랑

by 김용자 2010. 1.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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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주간보호센타에 실습을 나갔드래요..

그곳은 생각대로 쉽게 말하자면 울 아이들 유치원에 보내면

집앞에 차가와서 태워가고 태워오듯

그런 곳이랍니다.

그날도 말끔히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을 기다렸지요

사회복지사님께서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를 했지요.

전 옆에서 세분을 도와 드립니다..

한쪽엔 할머니 한분

또 한쪽엔 편마비가 약간오신 오빠한분

글구 앞쪽엔 어딘가 약간..이신 어르신...

도와드리면서 ...도

하하 호호 입니다..

에긍 엄니 이렇게 해야된다니껭...

잠깐만 ...잠깐만...오빠야 이렇게 해야된다네용...

하면 따라서 ...늘 그렇게 그렇게 ....

 

점심엔 그곳에서 점심을 해서 점심식사 대접을 하는데

우리가 나간날엔.....말이지요

동네서 우림각을 운영하는 주인님께서 봉사를 하는 날이랍니다.

짜장면 울면 우동을 각자 입맛에 주문을 합니다..

어르신들이랑 그렇게 종이접기를 하고 난 후

우림각에서 한달에 한번씩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한

따뜻한 짜장면을 전 한그릇 비워냈지요..

훈훈한 정을 따뜻한 짜장면을 먹은 날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표내지 않고 그렇듯..선뜻 내 마음을 내놓는 다는 것을요

그래서 이 세상은 더 따뜻한가 봅니다

정말 그럽니다....

마음씀씀이가 훈훈한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

오늘아침에 방송된 민들레 국수집 주인처럼 그렇게 보기도 해도 행복한 사람이

이 세상엔 더 많다는 걸.....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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