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나연*** 나를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지 넌 천사표야......라고.. 그래서 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할려 하고... 그런 나를 간직할려 겸손이란 단어를 꼭 마음속에 넣고 심어놓으며 살려 하지........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도 해 어떤 날 난 술에 취하고 그리고 또 내가 아닌 나을 보고 싶어하지.... 너가 이럴 때도 있구나...라고 그래도 난 상관안해... 내가 흩트려진 그 모습에도 즐거워 하고 기분좋아 하니까... 나도 좋아... 한겹 벗어버린 내 모습에 나도 즐거우니까??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언제나 난 삐에로 처럼 웃지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이 와도 내가 정말 감당할수 없는 고통이 와도 난 웃었어.... 그래야 모든것이 다 편안하니까? 진흙투성인 물에 뒹굴어도 보고 푸른 물위에 헤엄도 쳐보고 높은 하늘을 그냥 훨훨 날아도 보고 그리고 내일이 없는 오늘을 멋지게 사는거야 내일은 또 오늘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