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복도에 걸어놓은 액자엔 이렇게 고운 말씀 좋은 말씀이
있었지요.
울 아이들 작은 가슴 큰 포부안에 이글이
매일매일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답니다.
그러했을거여요 그쵸..
자기 자신을 만드는 글 다듬는 글이니까요
아이들 하나 하나의 꿈이 이루어 지길 바랬지요
커가면서 그 어릴때 꿈 들이 변해가는 이유는
그 꿈에 다다갈려 하는것 보다 포기라는
단어를 배워서 일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해요
어릴때 아들이 말을 하도 조리있게 잘해
아들은 나중에 변호사하면 잘할거야라고 했더니
변호사가 뭐냐고
어 변호사는 억울한 사람을 대신 말을 잘해주는 거야라고 했지요
아직도 울 아들은 판사라고 희망의 꿈을 적어놓았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뒤에서 열심히
밀어봅니다.
울 엄마도 언니도 형부도 지섭이도 지섭이엄마도 달려왔습니다
넘 고마웠지요.
엄마가 먼저 꽃다발을 사서 들고 계셨어요
그래서 전 엄마를 먼저 한컷 해 드렸습니다
엄마 나줌 예쁘게 찍어봐 라고 했더니
정말 멋지게 나왔나요 에긍 뭐 못난이라 좀 창피하긴 해도
보세요 그 아들에 그 엄마지요...히히히�
울 학교다닐 때 하곤 전혀 다른 모습이지요
저마다 부모님들이 사 들고온 꽃들은 전달이 되어
책상위에 올려지고
선생님께서 많은 생각을 하시나 봅니다
왔다 갔다 하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는가 생각이 참 많으십니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아이들에게 당부를 하고 희망을 주십니다.
젤로 힘든 3학년 아이들 한 아이도 이탈없이 잘 보살펴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마음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핑글돌았지요.
헤어짐의 슬픔 아쉬움보단 아이들은 희망을 꿈을 위해 내딛는 모습은
참으로 씩씩합니다.
우린 슬퍼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훌쩍훌쩍하고요 ....
-선생님의 편지-
.................나름대로는 교사로서의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공정성과 냉정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라는 변명을 하고 싶다.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겠지만 조금이나마 너희들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길 바라면서 또 한번의 헤어짐이라는 아쉬운 순간을 견뎌
내련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자신이 지닌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영웅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결코
잊어버리지 말고 항상 자신을 갈고 다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선생님 께서 아이들에게 전해준 편지의 일부입니다
초콜릿 선물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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