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서 기분 좋은 사람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는 누구의 탓도 하지않고, 누구에 대해서도
나쁜생각을 하지 않는다. 또한 나 자신보다 타인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들이 나보다 훨씬 중요한 존재들이라고 여긴다.
나는 늘 타인에게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보살피는 마음, 나누는 마음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원한다. 더 평화롭고, 더 만족스런 삶을 원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용서와 나눔 같은 내면 세계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잘 키워야 한다. 그 결과 우리는 더욱 열린 사람이 되고. 세상을 보는
눈도 더 넓어질 수가 있다.
자기를 비운 사람의 아름다움
불행과 고통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지각하는 것과 실체사이의 불일치에서
온다. 이를테면 나는 나 자신을 타인과 별개의 존재로 여긴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든 미워하든, 내 자신이 그들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나는 믿는다.
인간이 갖고 있는 이기적인 행동은 바로 이런 시각에서 나온다.
지혜와 자비는 새의 두 날개
우리가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을 잊어버린다면 우리의 마음은 매우
좁은 공간만을 차지한다. 그 작은 공간 안에서는 작은 문제조차
크게 보인다. 하지만 타인을 염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넓어진다. 이때는 자신의 문제가 설령
아무리 큰것이라 해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를 아파하는 대신 남을 아파하라
나는 신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지만, 마음속으론 끊임없이
아무 보살핌도 받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했다. 그리하여
내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염려가 나의 고통을 덜어 준 것이다
용서와 마음의 평화
용서는 먼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마음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이다.
용서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복수는 더 큰 불행을 낳는다. 따라서 더 넓은 시각에서
생각해야 한다. 복수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므로
용서를 선택해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잊어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이 양쪽 모두의 편협한 마음
때문에 일어났음을 자가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이 지났다.
우리는 더 지혜로워지고 성장했음을 느낀다.
그림: 울 초동 동무 김문식 화가님의 그림이고요
글: 글은 얼마전에 읽게 된 달라이 라마 .빅터 챈 지음
류시화님의 옮김이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라 친구의 허락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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