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산도 물속에서 신나게 함께 놀고 있는날
저도 울 빛나리님이랑 룰루랄라 신나게 즐기고 있지요
마이산에 가고 싶다 하던 제가
정말 스님께서 말씀하신 신의 선물인가 회사에 일이많아
피곤해 할까 그냥 가까운곳에 다녀오자 했더니
속리산에 가봐야 한다고 하네요...쬐금은 미안하고 고맙고 ..그런 맘입니다.
속리산하면 법주사 그리고 정이품송..
문장대 천황봉...
참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대표하던 소나무 몰골이 말이아닙니다.
그냥 그냥 사진찍어 주고픈 맘이 별로였는데 울 나리님 사진 안찍어 하길레
그냥 오면서 차안에서 찍어줬지요..
법주사에 잠깐 들렸습니다.
저는 솔직히 산보다는 그 산에 있는 절을 답사하는걸 좋아하지요
저 위에 있는 상환암을 보고 홀딱반해 그래도 유명한 절이라 들렸지요..
상환암은 낼 올려드릴께요..
단풍들이 참 아름답게 곱게 물들이 들었지요
가을을 보내려 배웅하러 나선 길에 아직도 제게 아름다움을 보여 주네요
바위 위에 살짝 올라앉은 저 소나무는 저 멀리 멀리를 바라봅니다.
그냥 넓직한 바위가 저를 쉬어가라고
자리를 내주네요
벌러덩 드러누워 하늘을 쳐다봅니다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저처럼 아름다운 티없이 맑은
파아란 하늘을 바라볼수 있어 참 좋습니다
바람은 내게 낙엽들의 멋진 춤을 보여줍니다.
참 아름다움을요..그리고 다시 또 온다는 기약있는
이별을 고하는가 봅니다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바위는 늘 위엄을 가지고 있어요.
제 나름데로 생각을 했답니다
할머니의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하는 형상을요
사진도 저처럼 덩실덩실 춤을 추나 봅니다..
빛나리님은 저 산꼭대기 천황봉까지 올라갔습니다,
저에 심장은 다 오름을 막습니다 쉬며 쉬며 올라갔지요
1키로 남즉 남겨두고 나리님을 만나 다시 내려옵니다,
많이 올라왔네 당신은 한시간 걸릴거야 천황봉까지 갈려면 말이야라고''
아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었지요..돌아올때를 생각해 동동주는 못마시고
담서 부터는 우리 일박하고 산에 오르자..라고 했지요..
난 울 빛나리님께 고마움을 감사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함께한다는 것에 즐거움을
사랑이 듬뿍듬뿍 쌓았지요
우린 또 한장의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에 아주 찐한 사진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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