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창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어젠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새들도 모임이 필요했나봐요
다들 모여서 뭐라고 뭐라고
재잘재잘 거려
왠일인가 하고 내다봤더니
저렇게들 모여 담소를 하고 있었지요.
아침엔 늘 찾아와 모닝콜대신
나를 깨우는 산새친구들 입니다
넘 예뻐 잔듸밭으로 유인할려
좁쌀을 뿌려놓기도 해보곤 했는데
재내들은 제 마음을 몰라주네요..
그냥 벌레 잡아다 먹고
그래 니들 멋대로 살아야지..
괜한 내 욕심을 부렸구나 라고..생각을 했지요..
예쁜녀석들...나의 친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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