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우물가 옆에 심어놓은 꽃이
이처럼 예쁘게 피었어요...
새삼스러워 보여요
모든 삶은 우린 다시 생각하며
살아야해 했던 한 분의 말처럼
사고이후 다시 덤으로 얻은 인생의 찬란함을 보는 것 같아요
우째 저리 화려할까요..
나도 저 꽃을 닮았더라면
예뻤을까요...
제비꽃밭옆에
피어있는 돌나물....
언능 안먹었더니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고 저렇게 예쁘게 예쁘게.........ㅋㅋㅋ
울타리엔 장미가 피었지요..
오월의 장미가 아닌 이젠 유월에 장미가 되었네요...
나비가 단풍나무에 대롱대롱 달려있어요..
오늘아침
아침준비하기 전에 나가봤지요..
키큰 도토리나무에 앉아서 수다떠는 새들은
보다가
아공 새들도 참 수다쟁이들이야..
뭘 저렇게 할말이 많을까....지금은 어디로들 다 갔는지
안보여요..
저러다 또 몰려오고...몰려가고...
삼삼해서 삼번 근데 깍쟁인 뭐야 (0) | 2007.06.18 |
---|---|
망태할아버지가 되어버린 벌 (0) | 2007.06.14 |
당신은 정말 대책없는 조선시대 남자야 (0) | 2007.06.07 |
아침마다 맞아야 시원한 남자 (0) | 2007.06.01 |
서로 얼굴 마주 보고 히히히 (0) | 2007.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