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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싸안아주는 널 사랑해

*내안의 꿈의 날개

by 김용자 2007. 1.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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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아가는 넌 언제나 말이없었지만

그래도 내 맘 작아지고 서러워 질 땐

너를 보러가곤 했지...

 

여전히 오늘도 말없이 나를 반겨주네

 

넘 보고 싶었어...

첫사랑을 그리워 하듯

너를 그리워 했고

 

죽을 만큼

보고싶어...달려왔어.....

 

 

하얀 물방울 방울 몰고와

나에게 토해놓고

다시 몰려와 토해놓고

나도 너에게 나를 토하고 픈

맘에 달려왔어

 

머리가 텅빈것처럼

이런 멍청이처럼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지금 빈그릇에 아무것도 채우지 말고

그냥 홀로 홀로 먼 길을 떠나고 싶어

 

아무것도 부딪치지 않는 그런곳에

인연이란 연을 다 끊어버리고

비가오면 비가오나보다

눈이 오면 눈이오나보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나보다라고

 

산 짐승의 울음소리에도

바람이 세차게불어

문고리가 흔들려도

내 운명은 신께맡겨진거라

생각하고 그냥 편안하게

아무생각없이 곤이 잠들수 있는 그런...

 

 

다시또 넌 내게 뭔가를 보여줄려 했구나

그래 등대..

 

등대는

어두운밤 불을 밝히며

오가는 배 들의 방향을 알려준대지..

.

.

.

.

.

한참을 바라본다..

손이 꽁꽁 열고

온 몸에서 찬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바다속에 우뚝 서 있는 등대는

나에게 뭔가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꿋꿋하게 모진 파도에도 견뎌내는..

등대는...

 

그래 내 맘속에도 마음에

등대하나 있었지..

내가 늘 찾아갔던...

어두었던 내맘 밝혀주는

그런등대가...

 

 

 

 

바다야 바다야

넌 언제나 내 맘속에

일어나는 거친 푹랑을

잠재워 줬어..

 

바다

오늘도 난 너에

넓은 사랑에 듬뿍

기대어 본다..

 

바다는

이 세상에서

젤로 낮은 곳에 있어

널 좋아한대지..

 

난 오늘도

내 가슴에 차여있던

내 혼자만의 생각이이

얼마만큼 나쁜맘이였던가를

얼마만큼 부질없던가를

너에게 던져  놓는다

 

너에 넓은 사랑에

너에 넓은 배려에

나를 또 맡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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