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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새소리 나무춤추는 소리

*내안의 꿈의 날개

by 김용자 2007. 5. 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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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물소리

산새들의 노래소리

나무들이 춤추는 소리

야행성 짐승이 내려와

함께 하자해도..난

태연히 너에 친구가

되어 주리

 

 

하얀 밤

하룻밤만 지새워도

여한이 없을것만 같은...

 

 

그곳에서

 

내 맘 모두 내려놓고

내 짐 모두 내려놓고

나 안개속에

내 그림자되어

너울너울

함께 춤추리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바로 그 ‘무엇’의 실체가 허망하다는 사실을 바로 깨달아

내가 목숨 걸고 쟁취하려 했던 바로 그 ‘무엇’이

사실은 그렇게 집착할 만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때

바로 그 ‘무엇’에 대한 괴로움은 끝이 나는 것이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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