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 작품 올려봐요
가을엔 갈대와 코스모스가 함께 어울리고
저어기 유유한 한곳을 향해 흘러가는
물소리가 들리는
그 냇가속에 붉고 맑은 햇님도 풍덩빠져 있는
석양이 드리우는 그날 저녁...
함께 웃으며 동행했던 그님과 ...
추억을 가득담고 사랑을 담았습니다.
어느날...
한쪽만 남겨두고....홀연히 떠난다 해도
그리 슬픈진 않을듯 싶습니다.
그와 난 너무도 아름다운 옛 이야기가
참 많으니 말이지요..
기억속을 더듬 더듬 더듬으며
한장 한장 또 한장 책장을 넘기듯
마우스를 똑딱이겠지요.....
웃기도 하고...그리움에 간절하기도 할터이고..
늘 함께 걸었던 저 경안천도 우리들의
기억속에 추억속에 한장을 열어줄겁니다...
그대와 주절되며 걷던 그날들을 말이지요...
오늘도 난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내가 누리며 살수 있다는 것에 말이지요
그대를 위해 당귀차를 달입니다 대추랑 함께넣어
그대를 위해
그대를 위해..............
어느날인가 부터... (0) | 2010.03.29 |
---|---|
첫걸음마... (0) | 2010.03.26 |
햇살내리면... (0) | 2010.01.07 |
즐거운 맘으로...행복한 사랑으로 (0) | 2009.12.22 |
첫 걸음마 (0) | 2009.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