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안에 찾아온 너를 보면
내 마음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오른다.
뜰안에 찾아온 너를 보면
난 하루 하루를 기다렸지
아침에 일어나 꽃몽우리가
점점 부풀어 오르면
언제 입을 열어줄까...하며
너를 만날 기다림을 배웠단다...
뜰안에 찾아온 너를 보면
지난해에 두송이
글쎄 올해는 몇송이가 찾아올까
하는 다시또 태어나는 새 모습을
그리는 그리움을 배웠단다..
오늘 아침 드디어 넌 입을 열어줬구나
걷잡을 수 없는 환희에...
촉촉하게 젖어 있는 너에 모습에
난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한참 너 앞에 앉아 있었지..
어쩌면 좋으니..
어쩌면 좋으니..
널 보면 난 이렇게 미쳐버리는 것을..
널 보면 난...마치 .....행복의 도가니속으로
풍덩 빠져 버리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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