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람들이 살아가는 길....들이
고달픈건가.
행복한건가...
즐거운 건가..............
많은 이들에게 물어보면 어찌 대답을 할까? 싶은
팔자
팔자데로 정말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런것 같아 팔자라는 것도 있긴 있는것 같기도 하고...으음....
함께 일하는 할머니 한분..께서는 친손자 두녀석 외손자 세녀석을
핏덩이 부터 끓어 안고 사셨단다..
사연을 물어보긴 뭣해서 시시콜콜 물어보진 않았지만
친손자 두녀석들은 이제 다 커 청년이 되어 군대까지 다녀와
돈벌이를 하고 월급타면 할머니 용돈도 드린단다
엄마는 어디에 살아있다고는 하는데...
외손자 둘 그리고 외손녀 하나..
어제 외손녀는 할머니 손을 잡고 병원을 모시고 왔단다
치료비를 내드리고 점심을 샀단다..
병원의사는 따님이라고 물어봤다는데....
외손녀유라고 말씀하셨다는 할머니는 지금도 정정하신 77세이시지만
알르바이트을 하고 계신다...
생활 형편이 어려워 아이들 키우느라 공사장에서도 일하시고
그런 손주녀석들은 커가면서 학교다니며 알르바이트 해 그 작은 돈으로
아주 큰 지구만한 통닭도 사다드렸다고..
정부보조금을 받아 살아오셨지만 아끼고 또 아껴 ...넘에게
손을 빌리는 것이 아닌 나눠주고 사시는 할머니...
웬지 자꾸만 가슴에서 뭔가가 치밀어 올랐다..뭉클뭉클하게
귀여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들을 두고 떠난 그들의 부모를 생각하면
뭔가 모를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너무 곱게 큰 손주녀석들을 대견해 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감동에서 ....뭔지모를
가슴속에 뭔가를 뿌리는 듯 싶고....
그런 할머니를 바라보는 손주 손녀들의 곱게 자란 모습을 보면
넘이지만 보이지 않는 신게 감사의 손을 모으로...그네들이 쭈우욱 행복하기를...빌고
작은 행복
작은 사랑 그리고 점점 커져가는 깊은 큰 행복안에 ...늘 평안한 삶을 사시는 소박한
순수한 분들을 바라보면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욕심을 내고 산다면 그 행복을 알까 싶은 그런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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