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속상하네요
임대준 공장에서 마이너스로 들어가기 시작한지
두어달이 되었어요
임대보증금도 다 ..소멸되고..
여즉 울 공장에 들어와 빈 주머니로
나간 공장들은 없는데
다 잘 되서 땅도 사고 집도 사고 그래서 공장짓고
나갔는데...
그래서 때만 되면 배상자 사과상자 들고들 오는데...
흐흑흑....
인테리어를 하는 목재공장이지요
잘 나가서 아파트도 새로 사고 하셨는데
돈들이 너무 안돌아 간다고 하네요
받아야 될 액수만 생각하고 계시니
돈을 줘야 일을 시작할수 있는데 일을 해 달라고 하면서도
선금은 주질 않는다고
차라리 그럴바에야 안하신다고 하네요
어떻게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 하고 들렸더니
....집을 팔아 빚청산을 하고 다시 시작할까 라는 생각도 하고 계시고..
정말 그래요 사장님 일도 안하고 계신데
임대료 달라하기도 정말 이젠 내가 미안해요
차라리 보증금 쪼금 남았을때 다른 공장 알아보시라고 할껄 그랬나 봐요..
라고 웃으며 말했더니 따라 웃으셔요...
그나 저나 그러네요 그치요
배운것이 도독질이라고 그것이라도 놓치시면 안되는데 그치요
라고 했더니 이번 달안에는 무슨 대책을 세워도 세우겠다고..
............하시는 말씀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지요..
정말로 대통령님께서 경제를 팍팍 살려 서민들이 돈 걱정없이
잘 사는 그런 나라가 언능 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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