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설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는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시고
하시는 일 하나 하나에 행운이 함께하는 날들이시길요
이맘때면 늘 울 엄마 아버지가
고향집에선 바쁘셨지요.
맷돌에 콩을 갈아 맛난 손두부를 만드시느라
큰 가마솥에 옥수수 엿을 만들고
콩엿도 만드시고. 깨엿도 그리고 옥수수강정엿도
십여리가 넘는 읍내에 나가셔서 가래떡을 해 가지고
오시기도 했고
뒷방엔 반들반들한 항아리속에
엄마몰래 손가락으로 찍어먹던 초청도 참 맛났지요
동구밖에 나서서
이제나 저제나 올까 기다리는 아들녀석 딸녀석을 기다리던
울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고향길로 달려가는 울 님들
기분좋은 맘으로 즐거운 맘으로 맘껏 사랑을 행복을 나누시고
아버지 어머니가 주시는 영양제 맘껏 품고 돌아오시는 귀향길 되시길요
그래도 기다려 주는 부모님이 계셔서 행복한 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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