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속에 있는 감이 홍시가 되어가고 있어요..
봄엔 나쁜이들이 많이 괴롭혔는데
그래도 주인님의 따뜻한 사랑에 버티고 버텨 살아난
감들이지요..
회사분들한테 울 나리님 듣고 와선 항아리속에 넣어보라고..
그래서 이항아리 저항아리 넣어 놨더니 저렇게 홍시로 변신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풍년이지요 과일들이..
사과 알레르기가 있어 못먹어도
감은 귤은 먹을수 있어 참 좋아요..
울딸 울아들 그리고 울나리님이랑 나란히 앉아
하나씩 먹으면서 감탄사를 언발했답니다....음 이맛이야....음 이맛이야...
우체부 아저씨가 오셔야 하는데
여름에 더울때 지나가면 시원하게 음료수나 냉수에 얼음넣어 드리곤 했더니
저한테 친한척하시면서 홍시되면 꼭 하나 달라고 하셨는데...
막상 홍시가 되니 잘 안보이시네요...긴급우편물을 가지고 다니시는데..ㅋㅋㅋ
먹을복이 있으시면 오실테고.....그냥 지나가기엔 섭하고...
여보 난 말이지 당신 만나 젤로 닮은거 하나는 있지
내 목소리가 많이 커졌지 그치
당신 처음 만날때는 모기목소리만 했지 그치
했더니
나리님하는 말.........개미목소리만 했어....ㅎㅎㅎㅎㅎㅎㅎ
닮아가고 있는거....내가 당신을 닮고
당신이 나를 닮고.....오늘서 부터 연구좀 해봐야징...머가 닮았나를...
아 참참참 연이방에 오신님............홍시 눈으로 드시고 가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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