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하나 둘 한장 남아가는 달력을 생각하다가
디카 저장창고를 뒤졌지요
보서요 이렇게 힘센 장사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울 나리님 이옵니다.
ㅎㅎㅎㅎㅎ
지난 속리산 갔다가 ..상환암에 들렸는데
아래쪽에서..
힘멘 소리가 들려 언능 내려갔지요
야 야 언능 찍어봐...
예썰....
ㅎㅎㅎㅎ
난 소리를 질렀지요
보서요...
보서요...
이 세상에서 젤로 힘쎈 장사 보서요라고요...
근데 한사람도 안와 봤어요...
여보 당신은 그렇게 힘센 사람이 되고 싶어...응..
....................
.................
....................
아까 은행에서 어떤 아주머니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지금 통장에 돈이 막 인출되고 있다고 언능 막아달라고
왔던데...
저렇게 바위을 떠 받치고 있는 힘센 신랑
어디 한번 가서 ...그 도독놈들 한번 잡아 보심이..........
근데 근데 있지요
제가 동창회 갔을 때 울 나리님 아들이랑 함께
울 엄마한테 들려 검은콩 두유 한박스 선물하고 왔다네요
오늘 저녁에 들어오면 제가 업어줄거여요...예뻐서..
그럼 나연도 .....장사을 업었으니...어케되지요..
그런거 있지요
누군가를 나를 쬐금이라도 알아줄때...
남편이 옆에서 나를 쬐금이라도 알아줄때
그럴때가 무진장 감사하고 고맙다는 것을요
제글에 엮겨서 오신님들
많이 많이 웃고 가서용..
.................방긋방긋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0) | 2007.11.30 |
---|---|
내 머리속에 맴돌고 있는.... (0) | 2007.11.29 |
에긍 다 뾰록나고 다 뾰록나고... (0) | 2007.11.27 |
가마실 사랑은 이만큼 이였어요 (0) | 2007.11.26 |
내가 살짝 잠든사이 몰래왔어요 (0) | 200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