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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사성암에 가다

내안의 바람소리

by 김용자 2013. 8.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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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나올때마다 사성암이  등장했다

난 저 산사가 어딘가 무진장 궁금해 했고 마지막

드라마 끝나고 쭉우욱 올라갈때 쯤....사성암이라는 걸 알게 되어

자판기를 두드리니 ....

그래서 찾았다.

구례 관광지도를 집에와 들여다 보니 한참을 쭉 돌기도 했다

구례터미널도 지나고 구례역도 지나서 돌아갔으니,,,,

 

다가가니....셔틀버스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십여분 기달려 버스안을 가득차고 다들 입을 꾹 다물고

반은 포장 반은 비포장인 도로로 올라간다,,,,

 

 

와우,,,,연실 우리는 감탄사를 뿌려낸다

정말 가 보고싶었던 절이라...

내가 기도를 하면 다 받아들여 줄것같은 인자하신 부처님,,

스님의 염불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축원기도인가 백일기도인가 싶다,,

서울 아무개를 부르며 경희대 경영학과라고,,,하는듯 싶었는데,,,,

 

그래 그렇지,,,

 

 

절 그 자체가 예술이다

천년이 되든 백년이 되든...간에

정말 올만에 근엄하신 스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

합장하고 또 합장을 한다....

그냥 마구마구 불전을 올리고 픈 그런 심정,,,

그래서 인간은 간사하다고 했나...

아님 내가 그 절의 이끌림에 달려갔나 싶은,,,,

 

 

대웅전에 들려 불전을 올리려 하는데

스님옆에서 함께 공덕을 드리고 있던 보살님이,,

작은 연꽃등에 불을 달고 가라고 하시면서

선뜻 작은 연꽃등을 주신다,

가족 이름을 쓰고 ,,,,,글구 비밀,,,

기도를 정성껏 올린다,,,

관세음보사르ㅡㅡㅡ

 

 

 

섬진장 줄기란다,,,

전에 남해 보리암에선 바다가 보이고 석양이....멋졌는데

푸른 강줄기가,,,쭉우욱 뻗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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