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싱싱할 때 언능 김장을 하는 것이 낫겠지
배추를 어제 낮에 다듬고 절이기 시작했지요
소금물을 풀고 풍덩 샤워을 시키고
작으니 크니 하며 근 50포기입니다
우린 김치를 참 잘 먹지요 네식구인데 많이도 하지요
아이들 점심시간일것 같아
미리 문자를 보냈어요
두눔들 한테
낼 김장 할거니까
약속잡지말고
엄마 도와줘..
엄마...
곧바로
응응웅웅우우웅
딸...
ㅇㅋ
아들..
답이 날아왔지요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한마디로 오케라네요...
나리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일이 마무리가 일찍 되었는지
함께 시장에가 김장에 쓸 갓. 쪽파 쪽파는 심긴심었는데 영
마늘, 생강, 이런거 저런거 다 샀지요
만만치 않네요 배추까지 무우까지 사시는 분들은 이번 김장비용이
정말로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아들이 들어오는데
손에 아이스박스 하나가
뭐야 ..
보세요 아이스크림 케�이여요
생일이 일요일이라
여친이 먼저 사와 학원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가져왔다네요.
며칠전에 하던 게임 정리하니
정말 돈이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다고
여자친구랑 커플링을 한다고 하며...
아직까지는 예쁘게 봐 주고 있는데
더 심각해지면 따금하게 혼을 내 줘야 될것 같네요
그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겠지만요.
오늘은 저 열심히 김장합니다
딸이랑 아들이랑 함께
딸은 엄마돕고 아들은 독넣을 땅을 파라고 할거여요
그리고 저녁에 울 시아버지 만나려 가야되는 날이네요
고운날 되시고요
보쌈드시러 오실래요?...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ㅎㅎ
어쩌나요... 어쩌나요.. (0) | 2007.11.19 |
---|---|
저 어때요 이만하면 프로주부..??? (0) | 2007.11.17 |
무우밭에 무우가 배추밭에 배추가 (0) | 2007.11.15 |
[스크랩] 나보고 도사래요 정말 도사맞나요? (0) | 2007.11.14 |
그건 그건또 아니더라고 (0) | 2007.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