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행복을 주는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금요일 바쁜 일정을 끝내고 모란으로 향합니다.
그녀들과의 시간약속보다 좀 빨리 도착했지요
마침 모란 5일장이 서는 날이라...모란장터에는
어둑어둑한 밤이 되어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지요...
그래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더 많았겠지요..
상인들은 하나라도 도 팔려
떠리 떠리 하며....소리를 높이는 그런 다저녁입니다..
보따리 꾸러미 꾸러미...들을 서둘러 싸고 또 싸고들 이엿습니다.
참 부지런한 장돌배기 시장 상인들 입니다.
술이 취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다니는 사람도
늦게 한잔 걸치며 일어설 생각도 않은 사람도...
제 눈에 들어온..뚝방다실...담엔 그곳에서 차를 한잔 마셔볼까 합니다
카메라를 준비안해....담에 꼭 한번 다 갔다와야 겠습니다..
그녀들을 만나러 가는데 길거리...그림 전시장도 있었고..정말 눈이 호강하는 날입니다.
나의 그녀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21세기 약국앞....
늘 우린 그곳에서 만나 음식점으로 갑니다..
한달에 한번 만남에도 늘 반갑고...즐거운 그녀들입니다...소주 반병씩 마시고,ㅎㅎㅎㅎ
풀루랄라.....2차 노래방으로 갑니다....ㅎㅎㅎ
정말 누가 뭐라그럴것도 없이....노래방이 뒤집어 지도록...ㅎㅎㅎㅎ
백점이 두어번 나와...모니터에...배추잎도 두장 붙였습니다...
스트레스 팍팍 에너지 충전입니다...
딱 한시간이지만....노래방 주인장...삼십분을 더 주시네요
그래도 안됩니다..열시면 일어나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입이 함박만하게 ...벌어져 있습니다..
아직도 에너지를 폭발할수 있는 젊음이 잇다는 것에 ....
늘 만나면 힐링이 되는 그녀들....
그녀들은 오랜인연으로 맺어진
보물같은 예쁜 친구들입니다.....그녀들의 수다는 계속 이어질겁니다....
보물같은 그녀들과 함께 말입니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0) | 2017.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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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 백련암) (0) | 201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