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진화하는 과정을 혼자 논의해 보려 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와 탯줄을 자름으로써 한 인격체가 되고 살기 위한 울음을 터트리지요 아주 크게 울림통이 나오면 여식아이어도 장군 같은 녀석이라고도 했습니다. 크게 울고 나면 엄마 젖을 빨기 시작합니다. 살기위해서 먹는 거겠지요.
순자의 성악설 맹자의 성선설도 후에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고자의 백지설을 주장합니다. 아기기 태어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라고 말하고 싶음입니다. 어떤이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을 야무지게 먹는 것을 성악설이라고도 주장을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에 대한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백지상태임에 자라나면서 살아가는 생존법에 적응이 되며 배워가는 것이 아닐까요
이부분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인간 발달에 배워 유명한 학자들이 연구한 성격발달 단계 중에 에릭슨이 연구한 이론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군요. 에릭슨도, 피아제도,콜버그도 서로 주장하고 설명한 내용 중에 내가 느낄 수 있고 공감한 내용들입니다.
먼저 하고 픈 말 중에 우리 속담 중에 잘하는 핑계처럼 들리는 말이 있지요. “잘되면 제탓이고 못되면 조상 탓을 하는 말이요 이 속담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의 경험으로는 크게 추락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는데 죽을 뻔하다가 살아나 조상이 도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 듯 우리는 잘 되면 내가 잘해서 된 거라 생각하고 못하면 조상이라 탓하는 것을 바꾸어 생각해 본 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편리에 따라 책임의 결과를 남에게 돌리는 얄팍한 심리는 참 어리섞은 듯합니다.
여덟 번째는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입니다 65세 이후를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절망감이 왜 나올까 싶어서 이였지요. 자아통합감이야 나는 인생을 참 살아왔다고 칭찬하고 긍정으로 생각만 하다가 65세의 절망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친구 한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은 참 따뜻한 성품을 지닌 친구였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정겨운 말투로 안부를 묻기도 하고 하던 친구가 처음엔 구불구불한 길에 커브를 돌다 차와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졌는데 살아나 조상이 도왔나 보다 네가 참 착하게 살았나 보다 그러니 더 살다오라 했지라고 했던 친구가 뇌경색을 서너 번 맞아 다시 자리에 눕게 되니 인생 참 덧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절망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다 팔자려니하고 팔자타령을 해 봅니다. 다가올 한번 쯤은 닥쳐올 이야기임에도 우리는 덤덤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살아온 경험과 익숙해져 버린 무뎌진 습성으로 베인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