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식들이 문간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 하는 말
엄마 갔다 올께
엄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지요
그 말을 듣는 엄마는 항상 답하는 말
그래 잘 다녀와라 차조심하고라고 인사를 나눕니다.
문득 아들이 오후 4시 출근하면서
엄마 다녀올께요라고 하는데 마음 한편이 내려앉았습니다.
얼마 전에 이태원 거리에서 돌아올 수 없는 기약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날아간 그 ...들을 생각하니
그들을 기다리는 어미맘은 그 어미가 생이 마치는 날 끝이 나겠지요 금방이라고 씨 이익 웃으며 현관문 열어젖히며 다녀왔습니다 하고 인사할 것만 같은..
그 심정은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다 공감할 수 있을겁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
큰 아버지는 큰 아버지답게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슬픔은 보드 담아 주는 것이 인간다운 것이 아닐까요
어떤 이는 사람의 탈을 쓴 ㅇ보다도 못한 인간도 있고
어떤이는 사람의 탈을 쓰고도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는가 하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도와 인의 정해진 금은 없어도 어느 정도는 지킬 수 있게 살아가는 것이....사람이지 많은이들의
마음속에 날카로운 칼날 하나가 곤두서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욕심도 아니고 재물에 대한 탐욕도 아닌 미움이다. 왜 그런말을 할까 말도 안되는 상처받은 이에게 소금을 뿌려야 할 잔인한 짓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옛 맹자의 왕도와 공자의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