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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날 멍때리기 좋은 날 ...그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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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20. 5.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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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나 휘 돌아올까 어서 준비해

늘 명령이다.

그래 귀여섬이나 가보자

꽃들이 피었을까


비가 오고 날이 흐린날엔 별로 나가픈 맘도 없고

완전 가라앉아 넉다운 되어 있는데 그래 가자

식구들이 집에 함께 있으면 머 먹을거나 만들어 먹을까

그런 궁리를 하지


나섰다

창밖을 바라만 봐도 그냥 좋다

아무생각없이 밖을 바라본다.

어쩌면 그럴때가 젤로 좋을까

머리속을 다 비워내는 거.

머리속을 다 지워내는 거


저 집에서 빵을 먹는데 너무 맛나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그래서 다시 꿈을 꾼다

나도 제과 제빵을 배워볼까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니 하고픈 일이 점점 많아지고 ㅎㅎ

아들이 인강해 놓은 역사도 언릉 들어야 하는데..

책이랑 인강이라 함께 듣는데 참 재미있다....


남편한테 여보 브런치 해 줘서 고마워라고 ㅎㅎㅎㅎ

점심을 빵으로 먹어보긴 첨이라며 속이 니글댄다네..

그러니 안 감사하면 안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