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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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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20. 2. 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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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돌을 간절히 올린다.

또 하나의 돌을

그리고 또 하나의 돌을


어떤이가 쌓아올린 그 위로

하나의 작은 돌을 올리고

두 손을 모았다


내 작은 소원을 들어주세요

그 어떤이의 간절한

소원 꼭 이루어 지게 도와주세요.라고


눈이 온날 퇴근길에 눈을 밟았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걸까

세상에나 눈은 이제 강원도나 제주로 가야되나보다

눈도 관광상품이 될려나

한국기행에서 나온 곰배령에 눈을 보며 대리만족했다

올해 겨울은 그렇게 지나가나 보다

혹독한 그 겨울날이 그리워지는건.....

추워추워 하면서도 그래 겨울은 이맛이지 했는데...


재원이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줘서

이집저집 나눠먹으러 가져왔다 상품가치가 없어 그렇지만

먹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참 고마운 친구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