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을 보고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셔서 어제 인터뷰 한 장면을 봤는데
할아버지가 금새 데려갈줄 알았다며
아직도 옆에 살아계신것 같아 어디서 나올것 같다며
눈시울을 흘리시는데
그 분들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된 사랑을 한 사람들도 있을까 싶은...
요즘은 그 분들이 살아온 날들은 사춘기 소년 소녀처럼 곱게
사랑하며 70평생을 사셨다는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은 연일 연속극 이야기며
쇼핑이야기며 명품이 머리가 어쩌며 그런 이야기지만
난 달리
그 와는 완전 흥미가 없고
난 인간극장 이야기며 테마세계기행 한국기행이야기를 한다
내가 보는 티브는 거의 다큐이며 처음손으로 꼽는 장면은 한국기행이다
언젠가 내가 올린 글에 한국기행 작가가 그 곳을 취재하고 싶어 글을
달아놓기도 하셨는데 그 분한테 물어보니 취재할게 없다고 하셔 답을 못드렸다
오늘도 난 그네들과 전혀다른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나를 다스려야지
그래 내가 나를 다스려야한다.